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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일본기업들,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베트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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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일본기업들,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베트남'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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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본기업들이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처로 베트남을 꼽았다. 개발 도상국의 잠재력과 값싸고 숙련된 노동자 등이 선호 이유로 꼽혔다.

10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은 일본 뉴스인 'NNAJapan(주)'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베트남은 2020년 아시아에서 가장 유망한 투자 목적지로 일본 기업에 의해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베트남은 개발도상국 시장의 잠재력과 같은 요인에 따라 820개의 유효한 응답 중 42.1%를 받았다.

베트남의 GDP는 200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6% 이상의 성장률로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베트남은 지역 및 글로벌 전략적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GDP가 7.03% 성장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9949억 달러, 등록된 외국인직접투자(FDI) 자본은 38억200만 달러다. 2019년 베트남은 세계은행(WB)의 비즈니스 환경 지수에서 70위를 차지했다.

베트남이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는 대기업의 특혜 세율(처음 5년간 0%, 향후 10년간 5%, 향후 2년간 10%)이다. 이에 따라 노키아(Nokia), 삼성(Samsung) 및 올림푸스(Olympus)와 같은 기술 회사 또는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 등 같은 패션 제조업체를 유치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