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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또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70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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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또 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70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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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13일 강원도 화천군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3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폐사체는 11일 화천읍 풍산리 민통선 내 전술 도로, 산자락, 임야에서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화천군에서는 이날까지 5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고, 전국적으로는 모두 72건이 확진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