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조국백서추진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진위는 백서 발간에 필요한 후원금 3억 원을 9330명으로부터 모금했다.
백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김민웅 경희대 교수이며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 김어준씨가 후원회장이다.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진위 집행위원이다.
전우용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남국 변호사, 김유진 민주언론시민연합 이사 등은 백서 필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달 말까지 원고 작성을 마치고 2∼3월에 백서를 제작, 3∼4월에 후원자들에게 도서를 배송할 예정이다.
백서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진보 진영 내 조국 반대파도 다른 시각에서 백서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