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인도에서 도매사업 확장의 한계에 직면해 이같이 직원축소에 나섰다. 월마트는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 28개의 도매점을 운영 중이다.
월마트 인도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크리쉬 아이어(Krish Iyer)씨는 “우리는 또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인도의 전자 상거래 부문에 대담한 투자를 벌였다. 지난 2018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수로 인도 온라인 시장 플립카트(Flipkart)의 지분을 최대 160억 달러에 매입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