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스포츠 24] AC밀란, 이적 GK 레이나 후임에 본머스 아스미르 베고비치 한시임대 영입

밀란이 13일(현지시간) 프리미어 리그 본머스 소속 32세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대표 GK아스미르 베고비치를 시즌 종료까지 임대로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베고비치는 포츠머스의 하부조직에서 성장해 2005년 정상 팀으로 승격했다. 요빌 타운, 입스위치 타운 등의 기한부 이적을 거쳐 2010년 2월 완전이적으로 스토크 시티에 입단했다. 2015년 7월에 첼시로 옮겼지만 좀처럼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2017년 7월 본머스로 이적한 뒤 지난해 9월부터는 아제르바이잔의 카라바흐 FK에 임대됐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17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밀란은 이날 전 스페인 대표 골키퍼 호세 마누엘 레이나가 애스턴빌라로 이적한 것을 발표했으며 이후 대체전력으로 골키퍼 베고비치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밀란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