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한국투자증권, 아티잰파트너스와 손잡고 글로벌주식형펀드 출시

공유
0

한국투자증권, 아티잰파트너스와 손잡고 글로벌주식형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이‘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를 출시하며 신규투자자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투자증권이‘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를 출시하며 신규투자자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티잰 파트너스’와 제휴해 개발한 ‘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G아티잰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는 아티잰 파트너스의 ‘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에 재간접 형태로 투자하는 화이트라벨링 펀드다. 화이트라벨링은 기존의 다른 회사의 금융상품을 국내 재간접 형태로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017년부터 해외 자산운용사의 우수상품을 선별해 화이트라벨링 형태로 국내 투자자에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티잰 파트너스의 글로벌오퍼튜니티펀드는 밸류에이션과 이익 사이클이 가속화되는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보유한 30~50개의 글로벌 중대형 성장주에 집중 투자한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 운용규모는 약 1조5000억 원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미∙중 무역 분쟁 완화와 글로벌 완화 지속 등으로 글로벌 성장주는 여전히 매력이 있다”며 “아티잰 파트너스의 입증된 종목선택 능력이 국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수익률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