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산지 직접 공수'로 고품질 선물세트 선봬

킴스클럽이 설을 맞아 산지에서 공수한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은 올해 축산, 수산, 농산 부문에서 고품질의 산지 대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15일 밝혔다.
킴스클럽의 이번 선물세트의 핵심은 '산지 공수'와 '합리적인 프리미엄'이다. 50여 명의 킴스클럽 상품기획자(MD)들은 이번 선물세트를 위해 직접 산지를 방문해 3개월 전부터 품질 검증과 물량 설계에 나섰다. 킴스클럽은 직접 공수를 통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축산 부문은 한우 갈비 세트와 호주산 LA 곡물 갈비 세트, 언양식 소 불고기 세트가 있다. 한우 갈비 세트는 한우 최대 공판장인 충북 음성 공판장에서 한우 전문 MD가 직접 경매를 통해 구매한 한우를 사용해 품질은 높이고, 동급 대비 가격은 최저가 수준인 15만4000원(2.1㎏)에 내놓았다.

호주산 LA 곡물 갈비 세트와 언양식 소 불고기 세트는 호주 직거래 농장을 통한 직수입으로 중간 유통과정을 줄였다. 갈비 세트는 12만9000원(3㎏), 소 불고기 세트를 4만9900원(1.8㎏)이다.

수산 부문에서는 제주 옥돔 세트와 갈치 세트, 영광 참굴비 실속 세트와 참굴비 프리미엄 세트가 있다.

제주도에서 공수한 옥돔 세트는 270g 옥돔 6미를 12만4900원에, 제주 갈치 세트는 300g 특대 크기 제주 갈치 4미를 6만9900원에 제안한다.

영광 법성포 굴비로 만든 참굴비 실속 세트는 100g 이상의 영광 법성포 가공 굴비 10미를 6만9900원에, 프리미엄 참굴비 세트는 150g 내외의 영광 법성포 가공 굴비 10미를 15만9000원에 제공한다.
농산 부문은 산지 계약을 통해 설립한 이랜드 산지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배의 고장 나주에서 재배경력 20년이 넘는 농부와 계약해 선보이는 나주 하우스 배 세트는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당도 원물만 엄선됐다. 가격은 10개 구성에 5만9900원이다. 14브릭스 이상의 사과만 사용한 영주 사과 세트와 배 혼합 세트는 각 10개 구성에 5만99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밖에도 상주 곶감 40입 세트를 4만9900원에, 농협을 통해 수매한 6년근 인삼과 3년근 더덕으로 구성된 수삼 더덕 혼합세트를 10만9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