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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트남 19개 국유기업, 작년 세전이익 43억 달러…전년 대비 1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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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베트남 19개 국유기업, 작년 세전이익 43억 달러…전년 대비 10% 감소

페트로 베트남 등 베트남 19개 국영기업들의 지난해 세전이익이 43억 달러(약 5조원)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페트로 베트남 등 베트남 19개 국영기업들의 지난해 세전이익이 43억 달러(약 5조원)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베트남 19개 국영기업들의 지난해 세전이익이 43억 달러(약 5조 원)로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21일(현지시간) 베트남 당국의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들 국영기업들의 지난해 총매출은 638억 달러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19개 국영기업에는 페트로 베트남(PVN), 베트남 공항공사(ACV), 베트남 우편 및 통신그룹 (VNPT), 베트남 철도 회사, 베트남 전기(EVN)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 가운데 PVN과 EVN의 매출규모가 각각 173억 달러로 가장 컸다.

세전 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10개였다.

이 가운데 VNPT와 ACV의 세전 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0.1%와 30.6% 증가한 3억600만 달러, 4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PVN의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13.3 % 감소한 19억 달러에 그쳤다.

이들 19개 기업의 국가예산 기여도는 전년대비 17.6% 증가한 96억 달러에 달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