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푸틴 대통령은 오는 2024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15일 행한 신년 국정연설에서 의회의 권한 강화 등을 위한 헌법 개정을 제안했다.
푸틴 대통령이 하원에 제출한 헌법개정안에 따르면 총리와 연방장관 임명권한을 하원에 이전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정치전문가들은 푸틴 대통령이 오는 2024년 대통령 임기가 만료된 후 자신이 총리로 복귀하거나 막후 실세로 남아 영구적으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평가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