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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음향 편집 관련 기술상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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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음향 편집 관련 기술상까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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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톤이 영화 '기생충'으로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최된 67번째 골든 릴 어워드에서 '비영어권 사운드 편집 기술상'을 수상했다.

라이브톤은 VFX(시각특수효과)·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의 자회사다.
이로써 덱스터스튜디오는 이미 많이 알려진 VFX 기술 외에도 이번에 수상한 사운드 기술 등 후반 제작에 관련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덱스터스튜디오 관계자는 "지난 시그라프 아시아 논문 발표에 이어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로 덱스터스튜디오의 후반 제작 기술력에 대해 인정받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인정을 넘어 다양한 작품과 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골든 릴 어워드는 MPSE(미국 음향편집기사조합)에서 개최하는 음향 시상식으로, 음향 편집과 관련, 매년 우수한 장편영화를 선정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