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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효성 ATM, ‘인락스’ 통해 아프리카 가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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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효성 ATM, ‘인락스’ 통해 아프리카 가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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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아프리카 가나의 ATM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가나의 금융 정보 정보통신(IT)기업인 인락스(Inlaks)는 수도 아라크에서 열린 ‘NextGen ATMs를 통한 혁신’ ATM 세미나에서 효성의 최첨단 ATM 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인락스가 효성 ATM 제품의 사전 시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에 소개된 효성 ATM 제품은 ‘MoniSafe 500’ ‘Monimax 8800’ ‘Monimax 5600ST’ 및 ‘Monimax 8600S’ 등이다.

효성의 ‘MoniSafe 500’은 은행 지점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완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Monimax8800은 브랜치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BTS)의 하이브리드 ATM기기다. Monimax 5600ST는 비접촉식 NFC(Near Field Communication)와 생체 인식을 탑재해 보안성을 높였다.

인락스 관계자는 “앞으로 몇 년 안에 현금인출 뿐 아니라 그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서비스 판매, 관계 구축 등을 제공하게 되며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언 김(Ryan Kim)효성 글로벌 세일즈 매니저는 “가나는 여전히 현금 중심 국가이므로 대량의 현금 활용하고 있는 만큼 현금 인출기가 시장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