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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우려 금값 상승-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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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 우려 금값 상승-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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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폐렴’ 확산에 대한 우려로 금값은 상승하고 국제유가는 이틀째 급락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3일(현지시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8.7달러(0.56%) 상승한 1565.4달러에 마감했다. 이로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 이날 반등했다.

3월 인도 은 역시 온스당 0.1달러(0.01%) 오른 17.8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4월 인도 백금은 온스당 14달러(1.37%)하락한 1007.3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1.15달러(2.0%) 하락한 55.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전날에도 전장 대비 2.8%(1.64달러) 하락한 배럴당 56.74달러에 마감했다.

23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 역시 1.17달러 하락한 62.04 달러로 마감했다.

리비아 유전 일시폐쇄 등 공급 우려에도 불구하고 폐렴사태 등으로 인한 수요감소에 대한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