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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번에도 중국 여행객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 설날 바이러스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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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번에도 중국 여행객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 설날 바이러스 대란

한국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도 중국 여성 관광객,  인천의료원 긴급입원  설날 유커 바이러스 대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도 중국 여성 관광객, 인천의료원 긴급입원 설날 유커 바이러스 대란 ?
[속보] 한국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도 중국 여성 관광객, 인천의료원 긴급입원 설날 유커 바이러스 대란 ?

한국에서 우한폐렴 두번째 확진자로 확인된 인물도 중국 여성 관광객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국인 유커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인천의료원에는 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치료를 받고있다.

앞서 1월19일에도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의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격리 치료를 받았다.

미국에서도 두 번째 우한 폐렴 감염자가 나왔다.

미국 방역 당국은 최근 우한 지역을 여행하고 귀국한 텍사스 A&M 대학생을 우한 폐렴 의심 환자로 분류하고 추가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텍사스주 브라조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이 의심 환자는 현재 자택에 격리 조처됐으며,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환자의 혈액샘플을 받아 24일까지 우한 폐렴 감염 여부가 최종 판정된다. 이 환자는 미국 공항이 우한 폐렴 방역 조치로 입국장 발열 검사 등을 시작하기 전에 미국에 들어왔다.
미국 보건당국은 " 의심환자는 중국 우한으로 여행을 다녀온 뒤 2주가 지나지 않아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였다"며 "브라조스 카운티의 공공의료 관계자들이 환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우한 폐렴 감염자는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주민이었다. 30대 남성인 이 환자는 지난 15일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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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