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코스피가 2260선을 돌파하는 등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망을 불투명하게 보는 투자자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대차 잔고는 52조4746억 원으로 으로 작년 말보다 5조671억 원, 10.6%나 증가했다.
지난해 8월 58조2069억 원까지 늘어났던 대차 잔고는 12월 47조4076억 원으로 줄었는데 하지만 새해 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차 주식 수는 20억9433만 주로 작년 말의 19억6060만 주보다 6.82% 늘었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기관투자가 등에게 수수료와 담보물을 제공하고 주식을 빌린 뒤 나중에 같은 주식을 상환하는 거래다.
따라서 주식을 빌리는 투자자는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을 낼 수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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