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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우한폐렴 대책반' 구성…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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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우한폐렴 대책반' 구성… 금융시장 24시간 모니터링

중국 승객들이 베이징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승객들이 베이징 기차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대책반’을 구성하고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체제에 돌입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28일 오전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우한폐렴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 대책반은 윤면식 한은 부총재가 반장으로 이끌고 부총재보, 주요 국실장 등으로 구성된다.
대책반은 국외 사무소와 연계해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우한폐렴 전개 상황, 국제금융시장 동향, 우리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한다.

내부적으로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운영리스크 증대에 대응해 전개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업무지속계획 수립 등 필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