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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세 단어로 하면? “디스 이즈 크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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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앨범 세 단어로 하면? “디스 이즈 크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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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 이즈 크레이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7일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위드 BTS'에 출연한 자리에서 다음 달 21일 발매되는 방탄소년단(BTS) 신보를 세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진행자 요청에 멤버 지민은 이렇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진행자 조조 라이트와 문답에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과 오는 4월 서울에서 시작하는 새 투어 시리즈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에 대해서 밝혔다.

제이홉은 "다음 앨범에서 퍼포먼스는 엄청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국과 리더 RM은 새 투어에 대해 "완전히 다른 수준"이라고 했다.

라이트가 미래에 받고 싶은 상이 있냐고 묻자 객석에서는 "그래미!"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RM은 "이미 대답이 된 것 같다"면서 "우리가 만약 그래미 후보에 오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행운을 빌어달라"고 말했다.
RM은 아미를 향해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꿈을 좇자. 우리가 당신들을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슈가는 "아미는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 시어터에 모인 현지 아미들은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을 든 채 멤버들 말 한마디마다 열광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