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HR는 SaaS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 정산 등 인사 업무 전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솔루션이다.
기업의 인사관리 업무는 각종 제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시스템에 반영해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주 52시간 제도의 도입,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 인사 관련 법규의 개정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직원들의 급여 지급에 영향을 주는 세법이나 연말정산 관련 내용도 해마다 바뀌고 있다.
넥스트 HR은 이러한 최신 국내 인사관련 법규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구성됐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게 근로자가 스스로 시간을 입력하며 관리할 수 있게 하거나, 시스템의 일부 설정만 변경해 간단한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제도 변화 내용을 업데이트할 수 있어 큰 폭의 규제 변화에도 유연한 대처할 수 있다고 LG CNS는 강조했다.
아울러 솔루션은 기업의 인사관리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제공해 고객의 인사혁신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직원 수에 따라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월 정액제 형태의 SaaS 서비스이기 때문에, 도입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우보다 30% 낮은 비용으로 인사시스템의 도입과 운영을 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소요되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LG CNS는 넥스트HR에 100%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챗봇,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디지털 IT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인사시스템에 챗봇 기능을 결합해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다. 실제 LG CNS는 지난 2018년부터 연말정산 챗봇을 활용해 전화 문의를 전년 대비 1만 건 이상 줄이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