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최근 회사 홈페이지 내에 ‘AE서비스’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고객사들은 지난해 4월 현대제철이 출시한 자동차 솔루션 전문 브랜드 ‘에이치-솔루션’을 중심으로 회사가 생산하는 자동차 강재 제품과 부품적용에 필요한 응용 기술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동일한 내용을 적용한 모바일 앱(App)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고객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사이트도 마련했다. 기존에는 미팅, 이메일 교환 등으로 알 수 있었던 강종 인증 현황, 기술지원 요청 등을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현대제철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에 대한 홍보는 물론 모빌리티(이동수단)로 이동하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과의 협업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현대제철은 미래 가치를 담은 기술력을 제공해 미래 글로벌 자동차강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제조 부문을 비롯한 전 부문 스마트화로 한층 진화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구축을 통한 혁신경영을 가속화 하고 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