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지역에서국내로 교민을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가 오늘밤 8시 30분에 출발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전세기는 오후 8시45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우한에 발이 묶인 교민을 최대 360명까지 태우고 31일 오전 귀환 예정이다.
정부에 따르면 이들 교민은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4일간 머문다.
정부와 감염병 전문가들은 "주민들이 우려할 만한 감염 가능성은 없다"는 의견이지만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어 마찰이 우려되고 있다.
권진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