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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공무원 임용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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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 공무원 임용 기회 확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 확정…9개 직렬에 총 316명
올해 조리 직렬 추가 선발…“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에 기여”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0일 교육행정 232명, 시설 14명, 전산 7명 등 9개 직렬에 총 316명 선발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했다. /전남도교육청=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0일 교육행정 232명, 시설 14명, 전산 7명 등 9개 직렬에 총 316명 선발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했다. /전남도교육청=제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0일 교육행정 232명, 시설 14명, 전산 7명 등 9개 직렬에 총 316명 선발을 내용으로 하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히, 올해 공무원 충원 시 교육부 고졸 취업 활성화 방침에 따라 도내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출신 응시자에게 임용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양질의 고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도내 우수한 인재들을 채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 채용 직렬을 기존 시설, 공업, 보건, 해양수산에서 조리 직렬까지 확대해 선발키로 했다.

또한, 전남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해 조리 직렬에서 도내 조리 관련 학과 우수 졸업(예정)자를 6월 중 5명 선발할 예정이다. 전산 직렬도 도내 특성과고·마이스터고 전산 관련 학과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11월 말 7명을 선발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우수 졸업(예정)자의 공무원 임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한다는 계획이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