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심페로폴을 떠나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 착륙한 S7 항공 여객기 안에서 만취한 여성 승객이 갑자기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주장했다. 여객기에는 195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그러나 여성은 폭발물을 소지하지 않았으며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주장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모데도보 공항 측은 이날 소동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추가적인 보안 조치가 취해진다. 이번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