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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혼다, 중국 공장 가동 13일까지 중단 연장

노정용 기자

입력2020-01-31 13:35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는 신종 코로바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중국 내 공장 가동 중단을 오는 2월 13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도 중국 내 차량생산공장 4곳과 부품공장 8곳 등 모두 12곳의 공장에 대해 오는 2월 9일까지 가동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은 우한 폐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혼다에 업무 정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특히 사륜차 생산 거점 중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은 2월 13일까지, 또 광둥성 광저우시 공장 2개는 9일까지 연장한다.

혼다는 엔진과 오토바이 공장도 가동 정지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