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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탁원 신임 사장, 노조 저지로 첫 출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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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예탁원 신임 사장, 노조 저지로 첫 출근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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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31일 부산 본사로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로 발길을 돌렸다.
예탁원과 노조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오전 9시께 부산 남구의 본사 건물로 첫 출근을 시도했지만 노조원 30여 명이 본사 건물 입구에서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며 이 사장의 출근을 저지했다.

10여 분 대치 끝에 이 사장은 발길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예탁원 노조는 금융위원회 출신에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이 사장을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반발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