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식약처로부터 '피코하이' 품목허가 획득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코초(Picosecond) 기반의 레이저 의료기기 '피코하이(PICOHI)'의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피코초는 1조분의 1단위로 시간을 분해한 개념으로 이를 이용한 피코초 레이저는 나노 레이저보다 정밀한 시술이 가능해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피코초 레이저를 활용한 피코하이는 개발 과정부터 해외 시장과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은 제품으로 깊은 색소 등을 없앨 때 사용 가능하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피코하이는 지난해 8월 해외 시장에서 선제 판매가 이뤄질 정도로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이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피부미용 전문 의료장비 제조업체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