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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최우수' SK건설, 2019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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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최우수' SK건설, 2019 건설업 윤리경영 대상 영예

대한건설협회 31일 시상식...소통·협력체계 구축, 협력사와 상생 높이 평가
중소기업 부문은 대상 삼중종합건설, 우수상 경성리츠, 장려상 ㈜용진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주최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SK건설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 삼중종합건설 최중만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용진 김한섭 대표이사. 사진=대한건설협회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주최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업체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SK건설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 삼중종합건설 최중만 대표이사,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이사, ㈜용진 김한섭 대표이사. 사진=대한건설협회

SK건설이 대한건설협회의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 부문 대상은 삼중종합건설, 우수상은 경성리츠, 장려상은 ㈜용진에게 나란히 돌아갔다.

대한건설협회 31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9 건설업 윤리경영대상 시상식을 거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대기업부문 대상을 받은 SK건설(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 노력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와 하도급업체와 동반성장 등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책임경영과 사회공헌활동도 임직원뿐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하는 가족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봉사를 꾸준히 추진한 노력도 크게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부문 대상의 삼중종합건설(대표이사 최중만)은 윤리경영 홈페이지 운영,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등 윤리경영시스템의 구축과 윤리경영 실천을 모범적으로 수행했다.

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도 윤리경영토론회 개최, 윤리경영 가이드북 발간, 명절에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활동, 협력업체과 손잡고 영세가정 생활비 지원 등 윤리경영와 사회공헌활동의 실천으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용진(대표이사 김한섭)은 지역발전과 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 사업, 국제 와이즈멘 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았다.

대한건설협회 유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기간산업인 건설업이 일부 잘못된 관행과 비윤리 행태로 국민에게 부정의 이미지로 각인돼 안타깝다”면서 “이를 극복하는 길은 윤리경영뿐이며, 앞으로도 건설업계 전반에 윤리경영과 나눔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