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은 그동안 R&D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 585억 원 규모의 신규 주사제 신공장 투자를 선언하며 생산량 증대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 수출을 목표로 설정했다. 특히 판교에 위치한 기존 R&D센터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국내와 동남아시아 6개 국가에서 판권을 보유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HNP-2001)'의 국내 판매를 위한 신약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최순규 하나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은 "통증 분야에서 신약을 추가해 국내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산학연 연구, 라이센스 인아웃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 희귀질환 등 특수 시장에서의 역량까지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