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는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국내 대기가 정체하면서 쌓인 미세먼지에 중국 등 외부에서 들어온 미세먼지가 더해져 공기가 혼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부산 2도, 대구 -1도, 울산 0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1도, 대구 9도, 울산 10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1도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