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기온 상승과 강풍으로 인해 산불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경계를 호소하고 있다고 캔버라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가운데 수도 캔버라가 있는 특별 지역에서는 2월 1일까지 일부 지역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고 바람이 거세지고 있어 화재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때문에 호주 정부는 지난달 31일 캔버라를 포함한 전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주민에 대한 경계를 당부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