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토요일(1일)에 이어 내일(2일)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며 곳곳으로 먼지가 짙게 나타나겠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해소되겠다.
낮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경기 4도, 대전과 대구 9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3~5도 가량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모레(3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절기상 입춘인 4일엔 한파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 수요일,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