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내일 날씨] 아침 전국 영하권...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오후에 풀려

공유
0

[내일 날씨] 아침 전국 영하권...오전까지 미세먼지 ‘나쁨’ 오후에 풀려

내일 전국은 흐리겠다. 입춘(4일)을 앞두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에 버들강아지가 피어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내일 전국은 흐리겠다. 입춘(4일)을 앞두고 따뜻한 날씨를 보이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천에 버들강아지가 피어 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은 내일(2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고 예보했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토요일(1일)에 이어 내일(2일)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며 곳곳으로 먼지가 짙게 나타나겠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기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해소되겠다.
내일 아침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경기 영하 3도, 대구 영하 1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경기 4도, 대전과 대구 9도, 부산 11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3~5도 가량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다.

모레(3일) 오후부터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절기상 입춘인 4일엔 한파가 찾아오겠고, 다음 주 수요일, 수도권의 아침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