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에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의 입당식을 가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전 대변인은 "더 나은 정책과 제도로 청춘들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고 무엇이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의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서초·동작, 경기도 고양·의정부 등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박 전 국제신문 사장은 "민주당이 건강성과 유연성을 담보하면서 외연을 더욱 확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은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대화하고 그 만남과 대화 속에서 국민과 함께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보좌관도 지낸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는 "새로운 정치보다 필요한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