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예비후보는 “원당산·풍영정천을 연계하여 광주 및 전국에서 찾아오는 가족 중심 친환경 휴식공간인 가족 휴(休)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수완지구를 관통하는 풍영정천 주변 숲과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야생화 길을 조성하는 등 하천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힐링로드를 만들고, 이를 위해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 복원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산강 지류인 풍영정천은 비아, 수완지구, 운남지구까지 총 16.1km에 이르는 하천으로 김 예비후보는 수완지구 내 풍영정천 7km에 비점오염저감 시설을 설치 및 운영하여 수질개선을 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예비후보는 “원당산 내에 우리꽃 생태 학습장을 조성하여 4계절 뚜렷한 형형색색의 다양한 우리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풍영정천 수변공간의 야생화 길과 연계하여 전국 최고의 생태꽃 길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김성진 예비후보는 “원당산·풍영정천 가족 휴 밸리 조성은 도심 속 하천과 숲을 보존하면서 가족 생태 공원과 복합체육문화시설을 통해 광주뿐만이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가족휴식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변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광주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