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국정 불안이 높아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잘함 24.4%, 잘하는 편 20.6%였다.
긍정평가가 45%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 1주 조사 때의 44.5% 이후 12주 만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포인트 오른 50.3%를 나타냈다.
매우 잘못함 36.5%, 잘못하는 편 13.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6%포인트 높아진 4.7%였다.
리얼미터 측은 "남성은 변화 없는 가운데 여성의 경우 1월 4주차 조사 대비 4%포인트 떨어지며(49.4% → 45.4%)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