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진칼 주가는 3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98% 내린 4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하락세다.
같은 시간 현재 한진칼우는 전거래일보다 4.00% 오른 7만200원을 기록중이다.
이틀째 오름세다.
조현아 전 부사장, KCGI, 반도건설은 31일 공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현재 경영상황이 심각한 위기상황이며 현재의 경영진에 의하여는 개선될 수 없다"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3월로 예정된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조현아 전 부사장과 동생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간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의 난'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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