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입춘인 4일 입춘방에 적는 글귀인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춘방은 봄이 시작되는 입춘에 대문이나 기둥에 적어 놓는 글 귀로 한 해동안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입춘방에 주로 적는 글귀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있다. 입춘대길은 말 그대로 입춘을 맞이해 크고 좋을 일이 있기를 바라는 의미이여 건양다경은 맑은 날과 좋은 일 경사스런 일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는 말이다.
이외에도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길 바라는 국태민안 모든 일이 잘 되길 바라는 만사형통도 입춘방 단골 글귀다.
입춘방은 입춘첩, 춘첩자라고도 불린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