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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라리, 지난해 첫 1만대 판매 돌파…순익 9000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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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페라리, 지난해 첫 1만대 판매 돌파…순익 9000억원 넘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이미지 확대보기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지난해 처음으로 차량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잘롭닉에 따르면 페라리는 6일(현지 시간) 지난해 한해 동안 총 판매대수가 1만131대로, 9251대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순이익도 6억9900만 유로(약 9160억 원)로 전년 대비 8% 향상됐다.

페라리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15개의 새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엔 첫 하이브리드 모델F90 스트라데일을 포함해 총 5대의 신차를 내놨다.

SUV 차량 등 다른 모델들도 내년에 선 보일 예정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