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Testo 열화상카메라' 재고 확보

공유
1

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Testo 열화상카메라' 재고 확보

열화상카메라 전문업체 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가 열화상카메라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공급이 필요한 병원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너럴인스트루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열화상카메라 전문업체 제너럴인스트루먼트(더지아이)가 열화상카메라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공급이 필요한 병원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너럴인스트루먼트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2만4500명을 넘기면서 국내에서도 증상자 판별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마스크나 손 소독제와 함께 열화상카메라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곳도 줄어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열화상카메라 전문업체 제너럴인스트루먼트(대표 황일환, 이하 더지아이)가 열화상카메라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어 공급이 필요한 병원 등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감기를 일으키는 3대 바이러스 중 하나로써 겨울철에 발생하는 성인 감기원인의 10~30%를 차지하고 있다. 두통이나 인후통, 기침을 동반한 코감기가 주요증상이다.

그중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이 되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지만 백신이나 치료제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보고 사례의 90%가 발열을 보일 정도이기에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열화상카메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더지아이가 확보, 유통하고 있는 열화상카메라는 테스토(TESTO)의 Testo 885와 testo890이 제품이다.

이 열화상카메라는 모두 발열감지기능(fever-detection) 기능으로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고 상한선과 하한선 온도설정 후 사운드 알람으로 발열 이상 부분을 보다 쉽게 감지할 수 있어 각 관공서와 병원 열화상카메라로 대중화되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IR-software로 정밀분석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지아이는 열화상카메라 전문 업체답게 황일환 대표의 해당 분야 경력이 바탕이 되어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황 대표는 열화상카메라와 계측 측정 분야에서 20년 넘게 전문가로서 입지를 다져 왔으며 현재 지자체와 병원처럼 열화상카메라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 다수 납품을 진행해 왔다고 한다.
단순한 열화상카메라 판매를 넘어 이를 컨설팅과 접목해 납품과 컨설팅을 동시 진행 중이라는 점도 장점인데, 때문에 재고부족 현상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재고확보가 가능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컨설팅 요청 때 현장 경력 20년의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되어 상세한 개별 맞춤식 컨설팅이 진행되기 때문에 열화상카메라는 물론 다양한 계측기 도입 때 유용하다.

더지아이 관계자는 “전문업체라면 적어도 재고문제로 소비자와의 신뢰를 깨뜨리지 않는 것이 기본이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초기부터 현재의 상태를 예상하고 재고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라고 설명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