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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니클로, 우한 폐렴 영향으로 중국 매장 280여 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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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유니클로, 우한 폐렴 영향으로 중국 매장 280여 개 휴업

29일에 이미 100개 닫아



중국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의 3분의 1일 문을 닫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의 3분의 1일 문을 닫는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확산으로 인해 중국 내 패션기업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4일(현지 시각) 중국 현지 매체들은 중국 내 유니클로 매장 약 280개 점포가 휴업에 들어갔다라고 보도했다. 중국에 있는 유니클로 매장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유니클로는 일주일 전인 29일 약 100개의 중국 내 유니클로 매장 영업을 중단했다.

그 외에도 중국 현지에 있는 패션기업 다수가 휴무에 들어갔다. 나이키는 중국 내 점포 절반가량의 문을 닫았고, H&M은(에이치앤엠)은 우한 일대 매장의 영업을 중지했다. 한섬은 상하이 푸동지구 백화점 1호점을 9일까지 닫는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