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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1천명 넘는 중국근로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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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1천명 넘는 중국근로자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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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시에 1000여명이 넘는 중국인 근로자들이 자가 격리상태로 베트남 당국의 관리를 받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춘제를 마치고 호찌민 시로 복귀한 187개 기업에서 근무중인 근로자 및 전문가는 약 106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들은 출근하지 않고 별도 격리가 가능한 호텔이나 여관에 머무르며 자가격리상태에 들어갔다. 이들은 약 750명의 전문가 그룹과 80명의 관리자, 70명의 기술인력, 30명의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베트남 국무부는 호찌민 시 입국을 위해 비자를 신청한 중국인 9명에 대해 라이선스를 중지한 상태다. 현재 중국지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은 별도의 검역 절차를 거치고 14일간 자가 격리를 거쳐야 한다. 베트남 정부는 다음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