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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10번째 확진자 슈퍼전파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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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10번째 확진자 슈퍼전파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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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10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자가 슈퍼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비상이 걸렸다.

5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10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된 가운데 중국 우한에 있는 일본계 플라스틱 업체에 기술교육을 받으러 갔던 빈푹성 소재 회사 직원 8명 중 6명이 최종 확정자로 판명됐다. 가장 최근에 확인된 10번째 확진자 역시 이 기업체에 일하는 근로자인데 역학조사 결과 슈퍼 전파자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설 연휴 동안 고향인 빙쑤언을 방문한 뒤 31일 이상증상을 보여 지역 보건소에서 감사를 받고 격리 조치됐다. 연휴 기간동안 고향사람들과 잔치를 열고 함께 밥을 먹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해당지역 보건소는 추가 역학조사 및 분류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