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녹음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요소미디어 ‘와이로그 Y-LOG2020’ 휴대용 볼펜녹음기 출시

최근 1년 동안 판매량이 30%가 넘게 소형 녹음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이나 대학생의 강의 녹음, 직장인의 회의나 계약 사항 녹음 등 다양한 환경이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어 소형 녹음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것이다. 이런 관심 덕분에 소형 녹음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여러 형태의 소형 녹음기 중에서도 펜 형태로 된 볼펜녹음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들이 회의를 하면서 회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구두 계약 사항을 녹음하는데 펜 형태의 녹음기가 가장 위화감이 적고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또 강의시간에 볼펜녹음기를 활용하는 학생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전문 업체 ‘요소미디어’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녹음기를 볼펜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 제품은 와이로그 Y-LOG2020이다.

이 제품을 시험 사용해 본 한 소비자는 “대학교 수업 내용을 녹음해서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어폰으로 항상 듣고 있다. 큰 용량 덕분에 usb저장 장치로도 사용 가능해 과제나 자료들도 넣어 다니면서 활용 중이다" 라고 말했다.

실제로 와이로그 펜녹음기는 8GB라는 큰 저장 용량으로 연속 15시간 이상의 녹음도 가능하며, 배터리 용량도 연속 3~4일가량을 사용할 수 있어 장시간 녹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직장인의 사용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장시간 회의의 경우 놓치는 내용이 많다는 문제를 요소미디어의 와이로그 제품을 통해 해결하고 완벽한 회의록을 기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것이다.

요소미디어 와이로그는 사용하기 간편하면서도 성능이 좋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유튜브채널 '요소미디어' 에서 해당 제품을 영상으로 소개해 사용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업체 관계자는 “'가성비' 좋고 '간편한' 제품을 소비자가 꾸준히 찾고 있는 상황에서 요소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