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안암1구역 재건축조합에 따르면 지난 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한신공영과 한진중공업 2곳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조합은 이달 27일(예정) 조합원 총회를 열고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서울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3가 136-1번지 일대 1만5124.2㎡를 대상으로 한다. 재건축 이후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과 6호선 보문역과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대광초·중·고, 동신초, 종암초, 성일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