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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초등생 200만명 16일까지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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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호찌민, 초등생 200만명 16일까지 휴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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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시가 초동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일주일 연기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교육 훈련부는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에 오는 16일까지 약 200만명의 학생들을 학교에 보내지 말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학교 등 교육기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인데 자가예방에 미흡한 학생들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앞서 호찌민 시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설 연휴 이후 1 주일동안 도시 전체 학생들에게 등교를 연기토록 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호찌민 시 초등학교들은 오는 16일까지 1 주일 더 쉬게 된다. 이외에 호찌민 시 식품산업대학, 빈 롱 기술교육대학, 락 홍 대학, 동부 기술대학 및 호찌민 시 법대 등도 추가적으로 휴교를 선언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