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새 대변인으로 강민석(54) 전 중앙일보 부국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서울 출신의 강 대변인은 경성고를 거쳐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경향신문 입사 이후 중앙일보로 옮겼고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 관장은 서울 성남고를 거쳐 서울시립대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으로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과거 문 대통령의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시절 상근부대변인을 거쳐, 2017년 대선 당시 선거 캠프 '광흥창 팀'에서 활동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