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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커플 결혼임박…장소 디즈니 신데렐라성 유력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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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케이티 페리-올랜도 블룸 커플 결혼임박…장소 디즈니 신데렐라성 유력 소문

결혼식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케이티 페리(왼쪽)와 올랜도 블룸(오른쪽) 커플.이미지 확대보기
결혼식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케이티 페리(왼쪽)와 올랜도 블룸(오른쪽) 커플.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 족의 레골라스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올랜도 블룸은 2019년 2월 오랜 기간 사귀어 온 케이티 페리에게 청혼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의 결혼식이 임박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티와 올랜도의 결혼식에 대해서 현 시점에서 알려진 정보들을 살펴본다.

몇몇 타블로이드신문들은 케이티와 올랜도가 디즈니월드의 신데렐라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2월 ‘People’의 취재에 응한 관계자는 “두 사람은 아직 약혼의 행복에 잠긴 듯 하다. 결혼식의 자세한 것은 발표되지 않지만 그들은 친구 모두를 초대하는 대규모파티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케이티는 지난해 6월 ‘KISS Breakfast with Tom & Daisy’에 출연했을 때 결혼식계획에 대해서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평생 결혼생활을 할 것이기 때문에 둘이서 좋은 감정의 기반을 만들고 있다. 그건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아직 상세히 검토하는 단계지만 한 소식통은 ‘Us Weekly’에에 따르면 케이티와 올랜도는 “미국에서 한번 결혼식을 하고 해외에서도 파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후보지의 하나로 꼽히는 영화 ‘호빗’의 무대에 사용된 뉴질랜드 촬영지는 멋진 데스티네이션의 장소가 될 것 같다.

케이티와 올랜도는 원래 지난해 12월에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됐다. 한 소식통은 당시 ‘Us Weekly’에 대해 그들이 원하는 위치 때문에 결혼식 타이밍을 늦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드디어 타이밍이 잡힌 듯 다른 소식통은 ‘Us Weekly’에 “케이티와 올랜도의 결혼식은 4월에 열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이들은 올 봄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것. 분명 우리의 상상을 훨씬 넘어선 유머 넘치는 결혼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