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편성] 마스크 대량 방출 , CJENM,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쇼핑 GS 홈쇼핑

마스크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대량으로 공급된다.

홈쇼핑사업자들은 6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홈쇼핑 판매 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이날 홈쇼핑사업자 회의는 한국TV홈쇼핑협회 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렸다.

홈쇼핑업계가 긴급 간담회를 통해 늘리기로한 마스크 홈쇼핑 방송을 방송사별로 보면 NS쇼핑은 8일 오후 3시와 9일 오전 11시20분, 현대홈쇼핑 13일 오후 2시 그리고 , KTH는 12일 또는 13일이다.

신종 코로나 사태 직후에도 홈쇼핑들은 마스크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했었다. 롯데홈쇼핑은 1월28일 오후 2차례 마스크 판매 방송을 긴급 편성해 약 5000세트를 판매했다.

29일 방송에서도 7분 만에 준비한 수량 1500세트가 동났다. CJ오쇼핑은 1월28일 T커머스 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 마스크 상품을 특별 편성해 55분 만에 준비한 물량 6000세트를 팔았다.

홈쇼핑업계는 마스크 홈쇼핑 납품업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신규 납품업체의 입점 절차와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홈쇼핑사업자 재승인 과정에서 마스크 홈쇼핑 판매 방송 현황을 반영해 가점을 부여하기고 했다.

한편 GS홈쇼핑은 6일 오후 1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직장 폐쇄 조치에 들어갔다. 직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GS홈쇼핑은 이 기간 회사 문을 닫고 소독과 방역 조치에 들어간다.
GS홈쇼핑에 근무 중인 직원 1명은 5일 저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확진된 환자 가족에게서 '2차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