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이종현)’은 지난 6일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 중인 우한 교민에게 200명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박명환 좋은사람들 마케팅실 실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속옷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은 국내 대표 속옷전문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의 안정적인 물량 수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국 100개의 보디가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락앤락 퓨어돔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어난 직후 수요가 급증하면서 1월 말까지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00%이상 늘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