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호주유학생에 총 2000만원 유학지원금 전달

페퍼저축은행은 ‘제 5회 페퍼호주유학지원금’ 행사를 맞아 최종 선발된두 명의 호주 유학생에게 각각 1000만원 씩 총 2000만원의 유학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1일 열린 2020년 호주의 날 기념 행사에서 선발된 두 명의 유학생이 초대돼 유학 지원금을 전달 받았다. 두 유학생에게는 페퍼저축은행의 모회사인 페퍼 그룹의 호주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의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약 6개월 간 호주유학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았다. 약 10여명의 최종 후보자 가운데 호주대사관과 공동으로 학업성적, 리더십, 봉사활동 경험, 적응 능력, 한국-호주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능력 등을 평가하는 인터뷰를 진행해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매튜 페퍼축은행 대표는 “국내에 진출한 유일한 호주계 금융기관으로서 한-호주 간 관계를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큰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와 주위 이웃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