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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군인도 1100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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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군인도 1100명 격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격리된 군인이 1100명으로 늘어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7일 현재 격리조치된 인원은 1100명으로 전날 920명에서 180명이 늘었다.
격리 인원이 늘어난 것은 17번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됐던 해군 모 부대 소속 군무원이 출근버스에 탑승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버스에 함께 탔던 군인과 군무원이 격리됐다.

이 군무원은 검사 결과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21세기병원을 방문했던 군인들도 격리됐다.

격리 인원 중 간부는 400여 명, 병사가 700여 명이다.

한편, 군에 유증상자나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쑤저우 여행을 마치고 복귀했다가 발열 증세가 나타났던 육군 병장, 12번 확진자와 같은 승강기에 탑승했던 육군 일병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