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엔터 24] 김수현 드라마 복귀, '사이코지만 괜찮아' 7월 방송 예정

군 복무중 공백기를 보낸 한류스타 김수현이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복귀한다.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 제대 이후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에 특급 까메오로 출연하며 안방극장 컴백 분위기를 띄웠다.
한류스타로 주목받는 김수현의 이번 복귀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전반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작가가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힐링 로맨스다.

김수현은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 역할을 맡았다.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형을 돌보며 살아온 인물이다. 대단한 꿈도, 삶에 대한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꿋꿋이 버티는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남자친구'를 연출한 박신우 감독과 '저글러스'를 집필한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tvN 수목드라마로 올 7월부터 방송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