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지난해 영업이익 486억 원…전년대비 4.2%증가

한진칼은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 잠정 영업이익 486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2% 증가한 수치다.
한진칼은 매출액은 651억원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5.3% 감소한 321억원을 기록했다.

연결기준으로는 영업손실은 42억 원을, 당기순손실도 255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조2037억원으로 전년(1조3049억 원)에 비해 7.8%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진칼측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감소는 국토부 제재 및 일본노선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에어의 실적 부진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